돼지 경락값은 약간 상승해 지육 1㎏당 6000원대의 고공행진이 이어졌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가족 단위 나들이객의 야외 소비가 크게 증가한 결과다. 학교 급식과 식당 등의 수요도 꾸준해 가격 지지 역할을 하고 있다. 돼지는 지난주 전국 도매시장(탕박 기준, 제주 제외)에서 전주 대비 0.66% 증가한 8545마리가 경매됐다. 지육 1㎏당 평균 경락값은 6063원으로 전주 대비 27원 상승했다. 모돈(박피) 1㎏당 가격은 135원 내린 평균 3508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