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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4 09:26:29.0
제목 : 농식품부 “장마철 ASF 방역관리에 총력 다할 것”
농민신문 DB.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장마 기간에 농장 내 ASF 바이러스의 유입을 차단하고자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23일 밝혔다.

집중호우 땐 강우ㆍ강풍에 의해 축사 방역시설이나 지붕, 소독시설 등이 파손될 우려가 있다. 멧돼지 폐사체나 ASF 검출지점의 흙, 나뭇가지가 하천이나 농장 주변 토사로 유입될 우려도 있다. 만약 이때 해당 지점을 차량이나 사람이 통과하고서 농장에 진입하면 ASF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중수본은 집중호우 전에는 위험지역(중점방역관리지구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권역)의 양돈농장 1151곳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할 계획이다. 위험주의보는 기상청이 ASF 위험지역에 호우 주의보ㆍ특보를 발령하거나 위험지역 주요 하천(임진강, 사미천, 북한강, 남한강, 충주호 등) 수위가 1m 이상 상승할 때 발령된다. 이때 농가에는 ▲지하수 이용 농장은 돼지공급 음용수를 상수도로 대체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 절대 금지하고 외출을 자제 ▲손 씻기,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 행동수칙 준수 등 장마철 방역수칙을 담은 문자를 전송하고 방송사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기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방역기관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태세를 24시간 유지하고, 위험지역 농장에 대해선 장마철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매일 전화 예찰 등을 통해 확인한다. 양돈농가는 축사 내부를 꼼꼼히 소독해야 하며, 농장 주변에서 멧돼지나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긴급 포획과 정밀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시·군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집중호우가 끝나면, 비가 그친 다음 날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전국 양돈장 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시행된다.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등 가용자원 800여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비가 그치고서 접경지역 주요 하천과 발생농장 주변 실개천ㆍ물웅덩이 등 위험지역 주요 하천에서 환경시료를 검사하고, 양돈농가는 생석회 도포와 멧돼지 기피제를 재설치한다.

중수본은 환경부 협조하에 광역울타리 및 1ㆍ2차 울타리에 대해 집중호우 기간을 전후해 우천에 의한 지반 침하 우려 구간 확인, 울타리 설치지역 배수로 상태, 출입문 관리실태, 울타리 훼손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야생멧돼지 양성 매몰지에 대한 침수ㆍ유실 여부, 출입ㆍ차단 시설 적정 설치 등 현장점검도 이뤄지며 매몰지 주변 토양ㆍ하천수 등 ASF 오염상태도 조사한다.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5월26일 홍천의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이 없는 것은 모든 양돈농가의 노력 덕분”이라면서 “장마철에도 개별 양돈농가가 축사 내부 소독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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